퇴계 이황 율곡이이
융합 벤치마킹詩
공자 꿈처럼 자란 아이
듬직하게 몸가짐도 바로 하고
삼촌 이우에게서 논어 배우고,
사람들 칭찬에도 조금도 우쭐하거나 으스대지 않고
형이 다쳐 예쁜 마음으로 대신 울어주고
방문 닫아도 책을 읽으면 가슴 속이 시원하다고
모르면 알 때가지 책을 읽어
글자가 안보일 때가지 마음에 새겨진
그 날이 책걸이 날이라네
오죽헌 몽룡실에서 응애 응애
붉은 주머니 안에 빨간 구슬이 부서져 있네요
파주 율곡리(너도밤나무 유래 조사해보세요)
화석정 단풍에 기러기 노래하고
어머니 돌아가심 3년 지켜드리고
금강산 하산하면서 혼자 있을 때도 몸가짐 바로하라
(愼獨:자기주도학습)는
자경문 놓고 공부 과거에서 9회 장원급제
궁궐 및 국가의 재정 맡는 호조좌랑되어
또박또박 잘못 바로잡으시고
암행어사 되기도
임금님께 솔선수범 하시라고 곧게 말하고
단양 군수로 저수지 만들고
풍기에서 군수겸 백운동소수 서원 원장하시고,
선조께서 공부가 싫어져 꾀를 내어
사가독서라고 사부를 물리치게 하자
휴가기간에도 동호문답으로
나라와 백성을 돌보시라고 국정을 쉽게 풀이하시고.
성균관 대사성이 되어 벼슬아치 꾸짖고
기대승과 학설보다는 학문에 겸손히 8년간 원격교육하시고
알면서 실천하지 않으면 참된 앎이 아니다
주리론으로 동방의 주자가 되시고
돌아가시면 내 비석에 높은 벼슬 쓰지 마라 하시고
서안에 앉아 제자를 굽어보시고 훈화하시는 모습으로
바르고 곧게 대학자 스승으로 돌아가심
청주목사가 되어 향약으로 네가지 덕목 만드시고
39세에 만언봉사 임금님께 뜻만 받아들여지고,
해주에서 제자 가르치고
병조판서 때 임진왜란 9년 전
10만양병하라 하셨으나 또 안받아들여지고
지나가는 관리의 요청으로
돌아가실 때가지 동생에게 여섯가지 해야 할 일 대필시켜
백성 사랑하는 관리에게 마지막 선물로 드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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